Tsunesaburo
Makiguchi

지리학자 Geographer

학자로서의 면모

마키구치 선생님 (1900년)

마키구치 선생님은 32세 때 인생지리학을 출간했다. 책에서 마키구치 선생님은 사실과 지명 등을 단순 암기하던 당시의 지배적 지리학 학습방법을 반대하고, 대신 ‘인간과 자연의 관계’, ‘인간과 사회의 관계’를 토대로 하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접근방법을 주장한다.

인생지리학의 핵심이론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. '학습자는 우선 가까운 곳, 쉽게 갈 수 있는 곳을 기반으로, 물리적 환경과 특색이 인간의 활동과 지역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이해하고, 나아가 자신의 학습분야를 확장해 인간사(人間事) 전반에 응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.' 한반도를 두고 일본이 청나라와 전쟁을 벌인 뒤 러시아와의 전쟁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시기에 쓰인 인생지리학에서, 마키구치 선생님은 제국주의의 폭력성과 포악함을 비난하며 상생 협력하여 상호발전 할 수 있는 “인도주의적 경쟁”을 주창한다. 인생지리학은 여러 차례 재판 발행되었고, 지리학 교사 자격시험의 필독서로도 사용되었다.

[이 부분의 글은 동양철학연구소 앤드루 거버트 연구원이 작성했다.]